공기 2571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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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20-11-01 13:58본문
헌관이 예를 봉행하기 위해 서립해 있다. (좌로부터 안상호 유도회장, 이돌이 감찰위원장, 박춘근 장의, 엄영석 감사, 장영주 감사)
초헌관 안상호 유도회장이 폐백을 올리고 있다.
아헌관 이돌이 감찰위원장이 헌작하고 있다.
엄영석 동분헌관이 분향하고 있다.
안상호 초헌관이 망예례를 하고 있다.
석전대제 봉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향교(전교 최수옥)는 10월31일(음 9월 15일) 오전 9시 공부자 탄강 2571주년 추기석전대제를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공기 2571년 추기석전대제는 코로나19 전파로 음력 9월15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최수옥 전교, 안상호 유도회 홍천군지부장, 이규대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을 비롯해 홍천향교 유림만 참석해 봉행됐다.
초헌관 안상호 유도회장, 아헌관 이돌이 감찰위원장, 종헌관 박춘근 장의, 동분헌관 엄영석 감사, 서분헌관 장영주 감사, 전사관 한상철 장의, 당상집례 최정기 장의, 당하집례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알자 강신재 장의, 찬인 민칠홍 장의, 대축 최칠현 장의, 묘사 황병대 장의가 맡아 성현들에게 제례를 봉행했다.
또한 5성위 전에 봉향 안태수 장의, 봉로 이동표 장의, 봉작 김범준 장의, 전작 장동수 장의, 사준 김태균 장의, 동분헌 봉향 석지한 장의, 봉로 안창용 장의, 봉작 박희춘 장의, 전작 엄봉선 장의, 사준 김은기 장의, 서분헌 봉향 김인수 장의, 봉로 이영윤 장의, 봉작 박기출 장의, 전작 김춘근 장의, 사준 허남진 장의, 사세 박향진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에 이어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례와 종헌례, 분헌례 등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예례까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됐다.
석전 봉행에 이어 엄경식 전교, 고광환 전교, 홍계원 전교 공덕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최수옥 전교는 “코로나19 전파로 어려운 가운데 추기석전대제에 유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리고 향교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한다”며,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의예지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제례로서 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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