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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39회 홍천향교 성년의날 '전통 관.계례식'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11. 5. 15(일) 11:00
장소 : 홍천향교

 
 
[홍천]성년의 날 “인생의 첫 예를 올립니다”
 
 
 홍천향교·홍천향교청년유도회 15일 전통 관·계례식 
 
 
 
【홍천】홍천향교(전교:반종선)와 홍천향교청년유도회(회장:이만우)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홍천향교 내와 명륜당에서 성년 대상자 45명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관ㆍ계례식을 개최한다

1991년부터 매년 성년의 날(5월16일)을 앞두고 관ㆍ계례식을 열고 있는 홍천향교와 홍천향교청년유도회에서는 올해부터는 전통관례에 준해 개최함으로써 성년을 맞이한 의미와 함께 전통 복식을 갖춰 진행한다.

성년식에는 대학교 1학년생 대상자가 많아 기존에는 각계각층의 대상자들로 하여 성년식을 거행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19세인 관내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대학교 1학년생의 대상자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통 관ㆍ계례식에는 반종선전교 허필홍홍천군수 박영규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허기영홍천문화원장 최수옥 유도회홍천군지회장 이만우청년유도회장 이인자여성유도회장이 큰 손님이 된다.
 
전상범 홍천향교청년유도회 총무부장은 “관(冠), 혼(婚), 상(喪), 제(祭)의 가정의례 중 관례는 인생의 첫 예를 올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자녀가 청년기를 맞은 가정에서도 부모와 존경하는 어른을 모시고 자부심과 책임감과 긍지를 심어주는 기회를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